이자카야 오픈 준비를 하며 드는 생각, 카카오맵 마케팅은 매일의 일이더라고요
골목이자카야|2026.09.22 15:40|조회 23|댓글 2
골목 안쪽에서 작은 이자카야를 합니다. 매일 저녁 다섯 시, 셔터를 올리고 오늘 들어온 생선을 손질하며 하루를 엽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오픈 준비 목록에 하나가 더 늘었어요. 바로 지도를 챙기는 일입니다.
예전엔 그날 좋은 안주가 있어도, 골목 안쪽이라 지나가다 들어오는 손님이 없으면 그냥 조용한 저녁이었어요. 문제는 손님들이 저희 가게가 여기 있는지조차 모른다는 거였죠. 검색해도 안 나오니 존재하지 않는 가게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카카오맵 마케팅을 하루 일과에 넣었습니다. 그날의 추천 안주 사진을 지도 정보에 반영하고, 방문한 손님들의 리뷰와 저장이 쌓이도록 챙기니 검색에서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요즘 제 저녁 풍경은 이렇습니다. 퇴근길에 지도로 근처 술집을 찾던 직장인들이 저희 가게를 발견하고 문을 엽니다. 골목 안쪽이라는 약점이, 검색으로 찾아오면 오히려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라는 매력이 됐어요.
매장 위치가 아쉬운 가게일수록 지도에서 발견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건 한 번 해두고 끝나는 게 아니라, 매일 조금씩 쌓는 일이더라고요. 오픈 준비에 지도 챙기기를 넣어보시길 권합니다.